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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료진의 도움으로 건강상태가 좋다는 트윗을 날렸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의사, 간호사 및 월터리드 의료 센터의 모든 사람, 그리고 그들과 합류 한 좋은 기관의 사람들이 놀랍다"며 "그들의 도움으로 건강상태가 좋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월터 리드 병원에 입원한 이후 두번째로 날린 트윗이다. 앞서 그는 14시간 전에 "잘 돼가고 있다. 모든 사람이 고맙다. 사랑한다"는 첫 트윗을 날렸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같은 트윗을 날린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바이털 사인(vital sign, 혈압과 맥박·호흡·체온 등을 의미하는 생체활력징후)이 지난 24시간 동안 매우 우려스러웠으며, 향후 48시간이 고비라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밝히며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은 회복을 향해 가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AFP통신도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태는 지난 24시간 동안 매우 우려스러웠으며, 앞으로 48시간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숀 콘리 트럼프 대통령 주치의는 이날 오전 11시 월터 리드 육군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4시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열이 없었다"며 "대통령이 아주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료진에게 “오늘 퇴원할 수 있을 것같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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