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15명 나왔다. 강남구 오피스텔 대우디오빌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났고 가족 감염 등 기존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사례가 잇따랐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 발표에 따르면 이날 1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5376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15명을 자치구별로 보면 관악구 4명, 강북구 3명, 동작·동대문구 2명, 도봉·강동·구로·강남구 1명 등이다.
이날 관악구에서는 강남구 대우디오빌 관련 확진자 1명을 비롯한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악구에 따르면 관악 397번 환자는 청룡동 거주자로 강남 대우디오빌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관악 398번 환자는 미성동에 거주하며 관악 396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서원동에 사는 관악 399번 환자는 감염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은천동 거주자인 관악 400번 환자의 감염경로 역시 밝혀지지 않았다.
강북구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강북구에 따르면 이들 3명은 모두 같은 사람인 강북 146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모두 남산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강북구 확진자는 총 149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 2명이 발생한 동작구에서는 지역 내 확진자가 총 243명으로 증가했다. 동작 242번 환자는 상도3동 거주자로 지난달 23일부터 확진자(동작 222번)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이달 3일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해 이날 확진됐다. 이 확진자의 동거 가족은 1명으로 검사를 앞두고 있다.
동작 243번 환자는 상도1동에 거주하며 3일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확인 중이며 동거인은 없다.
동대문구에서는 가족 간 감염으로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날 추가된 동대문 157·158번 환자는 모두 동대문 156번 환자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청량리동 거주자인 동대문 157번 환자는 동거 가족(남편)인 동대문 156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날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대문 158번 환자는 청량리동 거주자로 비동거 가족(아버지)인 동대문 156번 환자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환자의 동거 가족 3명은 모두 이날 검사를 마쳤다.
강남구에서는 논현동 주민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지역 내 확진자는 총 275명으로 늘었다. 이 환자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를 해 오다 격리 해제 직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강동구, 구로구, 도봉구 등에서도 1명씩 확진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