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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원지로 지목됐던 중국에서 관광산업이 활성화 띄고 있다. 8일간 국경절 연휴기간 동안 중국 주요 관광지에 몰린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 매체에 보도된 사진에서 관광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모여있는 등 일상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였다.
5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펑파이신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의 두번째 날이었던 지난 2일까지 중국의 국내 관광객 수는 지난해 대비 80.3%로 추산됐다. 국내 관광 수입은 765억1000만 위안(약 13조 1880억원)으로 지난해의 69.5% 수준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후베이성도 관광 산업을 회복했다. 후베이성 주요 관광지 30곳에는 지난 2일 오후까지 31만 1000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이곳의 관광 수입은 277억 5000만 위안(약 4조 783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85.5%에 이르렀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국내 여행객이 더 늘어난 지역도 있었다. 중국 남서부 쓰촨성의 경우 지역내 관광지의 약 89%가 개방돼 연휴 첫날 관광수입이 지난해 같은 날 대비 38%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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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