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브루클린과 퀸즈 등 몇몇 뉴욕시 자치구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핫스팟'에 있는 학교들에 대한 임시 폐쇄를 명령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검진 양성반응률이 7일 연속 3%를 웃도는 11개 지역의 학교를 잠정 폐쇄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쿠오모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내가 아이를 보내지 않을 학교에 어떠한 뉴욕시의 가족도 아이를 등교시키도록 권하거나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뉴욕주가 핫스팟 지역 당국으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정의 시행 강제 집행권을 인계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또한 뉴욕시 북부의 록랜드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에서 코로나19 발생률이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시는 지난 봄 코로나19가 미국에서 가장 먼저 발생했고, 가장 확산세가 거셌지만, 정점을 지난 후 확산세가 크게 둔화됐었다.


전날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주 전체의 코로나19 검진에서 1.01%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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