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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2020년 노벨 물리학상은 영국의 로저 펜로즈와 독일 라힌하트 겐젤, 미국 안드레아 게츠 등 과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 과학원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블랙홀의 형태를 밝히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들을 노벨물리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펜로즈는 블랙홀 형성이 일반 상대성 이론의 강력한 증거임을 규명했고, 겐젤과 게츠는 우리 은하 중심에 있는 거대질량 소행 물체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900만 스웨덴크로나(약 10억90000만 원)가 주어진다. 상금은 단독연구인 펜로즈가 절반인 450만크로나를 받으며, 공동연구인 겐젤과 게츠는 나머지 450만크로나를 절반씩 나눠 갖는다.
매년 12월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은 올해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지 않는 것은 1944년 2차 대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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