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가 광역자치단체장 지지도 조사(15개 시도지사, 서울·부산시장 제외)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 사진=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이재명 경기지사가 광역자치단체장 지지도 조사(15개 시도지사, 서울·부산시장 제외)에서 넉달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20년 9월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15개 시도지사, 서울시장·부산시장 제외) 평가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율(긍정평가)이 68.5%로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사는 지난 6월 조사에서 71.2%의 지지율을 얻으며 처음으로 광역단체장 지지도 평가 1위를 차지한 이후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있다.

2위와 3위도 지난달 조사와 동일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달 대비 1.7%p 떨어진 65.2%로 2위, 이용섭 광주시장은 1.1%p 오른 58.2%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1.1%p, 57.1%)가 지난달과 동일한 4위, 송하진 전북도지사(+1.6%p, 52.2%)가 두 계단 오른 5위, 이시종 충북도지사(-0.7%p, 50.1%)가 지난달과 동일한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원희룡 제주도지사(+1.1%p, 49.0%)가 한 계단 오른 7위, 양승조 충남도지사(+1.0%p, 48.3%)가 한 계단 오른 8위, 최문순 강원도지사(-3.9%p, 47.7%)가 네 계단 내린 9위, 김경수 경남도지사(-0.3%p, 45.7%)가 지난달과 동일한 10위를 기록했다.


광역자치단체장 지지도 조사. / 자료제공=리얼미터
허태정 대전시장(+3.3%p, 42.2%)은 한 계단 오른 11위, 이춘희 세종시장(-3.3%p, 41.2%)은 한 계단 내린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1.8%p, 40.3%)이 지난달과 동일한 13위, 박남춘 인천시장(+2.3%p, 40.2%)이 지난달과 동일한 14위, 송철호 울산시장(+1.0%p, 36.1%)이 지난달과 동일한 15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광역시장별로 보면 이용섭 광주시장(58.2%)이 1위, 허태정 대전시장(42.2%)이 2위, 이춘희 세종시장(41.2%)이 3위, 권영진 대구시장(40.3%)이 4위, 박남춘 인천시장(40.2%)이 5위, 송철호 울산시장(36.1%)이 6위를 기록했다.

전국 시·도단체장 모두 지난달에 비해 긍정평가 상승 폭이 4%p 이내로 크지 않았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순위 기준으로 4계단 하락해 다른 시·도단체장 대비 순위 변동이 두드러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4.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