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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을 극찬했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게이츠 창업자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월스트리트저널 최고경영자(CEO) 협의회 행사에서 '어느 나라가 건강과 경제적 필요성의 균형을 가장 잘 맞추었냐'는 질문에 한국과 호주가 잘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과 호주다"라면서 "코로나19는 기하급수적으로 번져나가는 사건이기 때문에 초기에 조금 똑똑하게 대응한 것이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게이츠 창업자는 이어 "이번에 우리가 잘 배우고 혁신해 다음번에는 더 잘할 것이라고 정말로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2월과 3월의 실수들과 씨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또 코로나19 이후 정상화의 시점과 관련해 "내년 말쯤이면 일들이 정상에 아주 가깝게 돌아갈 것"이라며 "그게 최선의 경우"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게이츠는 다만 "우리는 여전히 이 (임상시험 단계의) 백신들이 성공할지 모른다"며 "(백신) 생산 능력 증대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고 따라서 미국 내에서, 그리고 미국과 다른 나라 간에 (백신) 할당이 최대 논쟁점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밖에 게이츠는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준비됐을 때 이를 맞기 주저하는 일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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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