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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유 본부장은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후보와 함께 2라운드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군이 5명에서 2명으로 압축되면서 WTO 사상 처음으로 여성 사무총장 탄생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한편 WTO는 '만장일치제'가 원칙이어서 사무총장 선거 역시 투표로 선출하는 게 아니라 회원국들 간의 의견 조율을 통해 후보자가 1명 남을 때까지 압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차기 WTO 사무총장은 다음달 쯤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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