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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라디오스타' 웹툰 작가 박태준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던 인기 웹툰 작가 박태준이 격리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고 돌아와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태준은 감기 몸살이라고 오해했던 코로나19 초기 증상부터 격리 치료 과정을 공개했다. 박태준은 평소 외출이 적고, 초기 증상이 컨디션이 안 좋을 때와 유사해 더욱 코로나19 확진을 의심하지 않았다며 "자고 일어났더니 몸살처럼 근육통이 왔고 그다음 날 열이 38도까지 올랐다. 당연히 몸살이겠지 생각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박태준은 아직도 코로나19 감염 원인을 알지 못한다고 전하며 대중들에게 비난받았던 '턱스크' 사진은 2년 전 찍은 사진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박태준은 "방송인도 아니고 얘기할 때가 없다"며 올해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태준은 "아무한테도 안 알렸다"며 "어릴 때부터 결혼식을 이해 못했다. 친구가 없어 홀을 채울 수 있을까 걱정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박태준은 "아내 이름이 수정인데, 수정이도 결혼식이 싫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박태준은 "혼인 신고만 하고 살았는데 '라디오스타' 나온 김에 한 번 얘기하고 싶었다"며 공식적으로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혀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박태준은 "연애를 10년 했다. 10년 동안 동거를 길게 했다. 친구랑 같이 사는 기분이다. 아내가 저한테 '베프'(베스트 프렌드)라고 한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아내의 사진을 공개했다.
박태준은 결혼 발표와 함께 가까이에서 본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전하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날 MBC '라디오스타'는 박태준 외에도 '너 화제성 문제 있어?' 특집으로 꾸며져 한다감, 황석정, 이근이 출연, 홍석천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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