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연장 여부, 11일 발표"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증감 양상 최대한 관찰한 뒤 11일 결정"
윤태호 방역총괄반장 "현재 유행상황, 감소세…8월보단 나아졌다"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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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오는 11일 종료되는 추석특별방역(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과 관련해 정부가 이 날 거리두기의 단계 조정 혹은 연장 여부를 발표할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8일 오전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추석연휴 이후 확진자 증감 양상과 감염확산 상태 등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며 "보통 (거리두기 조정 여부는) 금요일 이후 발표했는데, 이번에는 끝까지 관찰해 잠정적으로 11일 의사결정 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발생 추이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들쭉날쭉 양상도 나타나고 있어 추석특별방역 기한인 11일까지 최대한 유행세를 파악하겠다는 설명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2주간) '114→61→95→50→38→113→77→63→75→64→73→75→114→69명' 순으로 나타났다. 7일 0시 기준으로 1주일 만에 100명대로 증가한 뒤 다시 두 자릿 수로 내려온 상황이다.
특히 지난 주말이 지나고 다시 검사량이 늘어났음에도 확진자가 줄어, 유행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대개 월~화요일(0시 기준)은 직전 주말 효과로 인해 일일 발생 확진자 수가 줄고, 수~목요일부터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8일 0시 기준의 상황은 매일 (확진자 발생 규모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감소세로 판단한다"며 "현재 양상은 지난 8월때보단 나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이어 "지난 7일 0시 기준 확진자 발생의 경우 집단감염 사례들이 있다보니 확진자가 늘어난 양상이었다"면서 "이번 주는 추석 연휴 바이러스에 노출돼 집단감염 양상을 보이는 지 여부가 특징인 기간으로, 많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조금씩 안정화가 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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