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일 유럽으로 출국했다. / 사진=임한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김포공항을 통해 네덜란드로 출국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글로벌 시장상황을 살피고 ASML 등 현지 고객사들과 사업협력 방안 등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의 해외줄장은 5개월 만이다. 앞서 지난 5월 이 부회장은 중국 시안 반도체사업장을 방문해 낸드플래시 생산공장을 둘로보고 수급상황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이번 해외출장 재개를 기점으로 기업인 신속통로가 개설된 국가을 중심으로 글로벌 현장경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부회장의 출장에 앞서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3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58% 급증한 것이며 2018년 3분기 17조5000억원 이후 분기 최대치다. 특히 업계에서 예상한 컨센서스(잠정치) 10조2000억원을 2조원 이상 뛰어넘는 깜짝 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