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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이 자기 집에 불을 지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림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7층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11일 오후 5시6분쯤 자신의 집 안에서 라이터용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경찰에 검거됐다.


불은 침대 매트리스 등에 옮겨 붙었지만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크게 번지지 않고 소방추산 3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힌 채 5시20분쯤 완진됐다. A씨도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위해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관악경찰서는 A씨를 조사해 사건 경위와 동기를 조사한 뒤 적용 혐의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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