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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 신남방지역 진출을 모색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신남방지역에 대한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실질적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신남방지역의 이해(ODA·시장진출 전략)' 과정을 운영한다.
12일 코이카에 따르면 두 기관은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외교부의 신남방 ODA 추진전략의 이행에 기여하는 개발협력 사업을 진행하고자 협력하고 있다. 신남방지역의 ODA 이행계획 수립 등을 함께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 개설도 그 협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이날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신남방지역의 이해 세미나는 ▲신남방지역 개관(지역 현황, 한-아세안 관계) ▲신남방지역 코이카 개발협력사업(프로젝트, CTS, IBS 등) ▲신남방지역 경제, 무역, 투자 현황 ▲서남아(인도) 지역 비즈니스 특강 ▲코트라 개발협력사업(KSP, 경협, 다문화무역인) 등으로 구성됐고 진출 전략과 사업 참여 정보도 제공된다.
아세안(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은 우리나라 제2위 교역 대상이자 최대 인프라 수주지역이다. 인도는 13억 인구의 거대 내수시장과 광범위한 산업기반, 과학기술, 서비스 지식산업으로 시장성과 잠재력을 갖춘 미래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렇듯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남방지역에서의 경제협력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두 기관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신남방지역 진출, 수출 증대 및 해당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백숙희 코이카 아프리카중동·중남미본부 이사는 "이번 과정으로 신남방지역에서 코이카와 코트라의 특장점 활용으로 우리 기업 진출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와 해당 지역이 상생 번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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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