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도 뭄바이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열차 운행이 중단되자 승객들이 재개되길 기다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인도 금융도시 뭄바이에서 송전망 고장으로 도심과 교외 일부 지역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2일 보도했다.

뭄바이 전력당국인 브리한뭄바이 전력공급·교통공사(BEST)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송전망이 고장나 뭄바이 메트로폴리탄 지역 전체에 전력이 차단됐다"고 밝혔다.


뭄바이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BEST 외에 아다니전력과 타타전력 등 민간 전력공급업체들도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정전은 오전 10시5분(한국시간 1시5분)쯤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정전으로 인해 하루 2000만명이 이용하는 뭄바이 열차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뭄바이시가 속한 마하라슈트라주 에너지부 장관은 현재 복구 작업 중이며, 1시간 내에 전원이 복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뭄바이 국제공항과 인도 양대 거래소인 국립증권거래소(NSE)와 뭄바이증권거래소(BSE)는 모두 정상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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