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10.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정윤미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당내 인사 가운데 선임할 방침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고위전략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 혁신위원장을 외부 인사가 맡을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안 그럴 것 같다"며 "(내부 인사 중) 희망자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혁신위 역할에 대해 "당의 덩치가 매우 커졌는데, 국민들이 사랑할 수 있는 정당을 어떻게 구축할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배 의원(정무실장)도 기자들과 만나 "(위원장은) 당원이거나 원로가 할 수 있다"며 "당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하면 안 되지 않나"라고 했다.


이 대표는 전날 민주당 최고위 워크숍에서 혁신위 설치 필요성을 거론했다. 거대 여당으로서 당을 정비해 쇄신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 대표는 지난 2015년 '김상곤 혁신위'를 예시로 든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이었던 지난 2015년 민주당 혁신위를 이끌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에서 옵티머스 논란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지를 묻자 "별로 이야깃거리가 그다지 없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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