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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지난해 7월부터 주민 의견을 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 중인 ‘온라인소통방 다모이소’를 10월부터 주민 의견을 더 잘 듣기 위해 청원 채택 기준을 대폭 낮췄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주민 100명이 공감하면 공식적인 답변을 하고, 500명 이상이 공감을 하면 구청장이 동영상으로 답변했다. 앞으로는 주민 20명이 공감을 하면 공식 답변을 들을 수 있다. 50명이 공감할 경우 구청장이 동영상으로 직접 답변을 하도록 답변 기준을 대폭 낮췄다.
아울러 모든 주민 청원을 게시해 주민의 사소한 의견에도 담당부서가 조치사항을 답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다모이소 운영방법 개선은 민선 7기 2년을 맞아 주민의 구정 참여를 활성화하고, 주민의 곁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더 잘 경청하기 위한 목적이다.
홍순헌 구청장은 “주민과 가까이 소통하고 주민과 더불어 발전하는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청원 게시판을 열었으나 참여가 낮아 당초 취지를 살리는데 부족한 점이 있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소통방 다모이소는 구청 홈페이지 메인 화면 오른쪽에 있다. 주민 누구나 제안과 공감하기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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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