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개그맨 허경환이 '비스'에서 데뷔 스토리를 전했다.

허경환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등장, 대학 시절부터 남다른 외모를 뽐냈고 가수 세븐 때문에 데뷔했다고 밝혔다.


허경환은 MC들로부터 "본인의 독보적인 캐릭터가 잘생김이라고 하던데", "대학 시절 외모 때문에 과 싸움이 있었다고 한다"라는 말을 듣고 수긍했다.

허경환은 "제가 피부미용과를 나왔다. 여자 200명에 남자가 10명이었는데 5명이 군대를 가서 200 대 5였다"라고 입을 열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제가 그때 피부미용과의 손호영이었다. 근데 간호학과에서 연락이 온 거다. 동기들이 절대로 허경환은 미팅 못 보낸다고 하더라. 그 대학 여학생들이 아수라장이 됐었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샀다.

허경환은 선배 개그맨 신동엽이 발굴했지만, 실제 연예계 데뷔를 결심한 이유가 따로 있었다고 했다. 허경환은 "대학교 졸업 후 돈이 없으니까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었다. 행사장 같은 데 가서 일했는데, 피에로 의상을 입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분들이 '저 피에로 괜찮다' 해서 모이면 좋아서 그 맛에 일을 했다. 그날도 큰 행사가 있었다. 피에로를 만들어주는데 세븐이 등장한 거다. 내 주위에 그 많던 사람들이 다 몰려갔다. 혼자 그냥 서 있는데 갑자기 든 생각이 '나 서울 가야겠다'였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허경환은 "'아 저게 진짜 스타구나' 싶더라. 제 나름대로 부산에서 무대 위에 서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바닥은 좁다고 느껴서 서울에 올라왔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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