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13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외곽에 있는 대표팀 트레이닝 캠프의 숙소 발코니에서 동료들의 훈련을 지켜보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강민경 기자 =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장이자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호날두에 대해 "건강 상태는 좋고 코로나19 증상은 없으며, 현재 격리돼 있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또 "(호날두의) 확진 판정 이후, 다른 선수들도 13일 아침에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14일 스웨덴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린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결장한다.

최근 유럽 축구계에선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코로나19에 감염됐고, 브라질의 스타 네이마르와 그의 파리 생제르맹 동료 2명도 시즌 종료 후 휴가 기간 동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 측은 최근 1128명의 선수와 스태프를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고, 그 결과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더스틴 존슨이 23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인 더스틴 존슨(36)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존슨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격리됐다고 밝혔다.

존슨은 PGA투어 측에 자신이 코로나19 증상을 겪고 있다며 이번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J컵 대회에 불참한다고 알렸다.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존슨은 지난달 이스트레이크에서 열린 페덱스컵에서 우승했으며 PGA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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