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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델S 롱레인지(장거리) 세단 가격을 6만9420달러(약 7962만원)로 낮췄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전날도 모델S의 미국 판매가격을 기존 7만4990달러(약 8601만원)에서 4% 낮춘 7만1990달러(약 8257만원)로 인하했다. 중국 판매가격 역시 3% 낮췄다.
머스크는 "도전장을 던졌고 예언은 현실이 될 것"이라며 "모델S 가격이 오늘밤부터 6만9420달러가 된다"고 말했다.
모델S는 테슬라의 고급 전기 세단이다. 2012년 출시돼 셀럽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며 입소문을 탔고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으로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다. 이후 테슬라는 2017년 보급형 모델인 모델3를 거의 절반 가격에 내놓으며 테슬라 돌풍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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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