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출액이 7개월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 사진=뉴시스
한국의 9월 수출액이 7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15일 관세청에 따르면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6% 증가한 480억달러로 집계됐다.

올들어 수출이 증가세를 보인 것은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일평균 수출액도 20억9000만달러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무역흑자 역시 87억달러로 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품목별로 반도체(12.4.%)·승용차(24.3%)·자동차 부품(10.7%)·가전제품(6.7%) 등은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4.2%)·석유제품(-43.6%)·선박(-3.0%) 등은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는 2018년 11월 이후 최대 수출액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증가했고 승용차, 자동차 부품은 6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수출 중량은 선박, 승용차, 자동차 부품을 중심으로 올해 3월 이후 6개월 만에 증가(3.7%)로 전환했다.

국가별로는 중국(8.2%), 미국(23.2%), EU(15.4%), 베트남(13.6%) 등 증가했고 일본(-6.3%), 중동(-9.3%) 등은 줄었다.


9월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6% 393억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기계류(8.5%)·메모리 반도체(14.1%)·승용차(37.2%)는 증가했으나 원유(-27.8%)·의류(-13.2%)·무선통신기기(-16.2%)는 감소했다.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9%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