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유럽국 중 모범'이라는 소리를 들어온 독일에서도 코로나19 2차 쇼크가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독일 보건 당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38명 새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2차 유행에 하루 1만700여명씩 환자가 쏟아지는 이웃 프랑스나 영국 등에 비해서는 양호한 편이나 독일에선 역대 최고 수준이다.
독일은 지난 3월 일일 확진자가 6500여명으로 최고치를 보인 후 정부의 강력한 사회 통제 지침으로 소강 국면에 들어섰다가 최근 재확산세가 가팔라지는 상황이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전날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서자 16개주 주총리와 화상으로 진행한 긴급회의 후 가진 회견에서 "새로운 2차 파동의 시작이 명백하다"며 야간 영업 제한 등 규제 대책을 내놓았다. 메르켈 총리는 향후 상황을 봐 규제 단계를 더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존스홉킨스 코로나센터 집계에 의하면 현재 독일 내 누적 확진자수는 34만4487명이며 이 중 9716명이 사망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