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강북구 북한산 국립공원 내 단풍나무가 붉게 물들어 가을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사진=뉴스1
국내 산들이 단풍 절정시기를 맞이하면서 전국 주요 단풍 예상시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8일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단풍은 이번 주말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첫 단풍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느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14~17일경,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13~21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단풍은 하루에 20~25km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해 설악산과 두륜산의 단풍 시작 시기는 한 달 정도 차이를 보인다.

전국 단풍 절정 시기 지도./사진=웨더아이
웨더아이 측은 "10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돼 단풍 절정 시기는 평년보다 조금 늦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단풍 절정 시기는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후에 나타나는데 오대산과 설악산에서 10월16~18일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27~29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23일~11월6일 사이에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산 전체로 봐 약 80%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기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