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울산 주상복합 화재 이재민에 임대아파트 73호를 지원한다. 사진은 울산시와 안전전문기관 관계자들이 화재가 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건축물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배병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발생한 울산 남구 주상복합건물 대형화재 이재민들에게 임대아파트 73호를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화재로 인해 울산시에서 제공한 숙소에서 머무르는 이재민은 175명이다. LH는 해당 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울산시 남구 행복주택(23호), 북구 송정행복주택(30호), 매곡휴먼시아(20호) 등 3개단지 총 73호를 긴급 지원하기로 울산시와 협의했다.


임대주택 지원기간은 최대 2년 이며 LH가 직접 이재민과 계약체결 후 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대보증금 및 관리비는 일반 계약자와 동일하되 월 임대료는 50% 감면해 갑작스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비부담 경감을 지원한다.

해당 이재민들은 울산시를 통해 희망주택을 신청할 예정이며 LH는 계약과 입주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운준 LH 울산사업본부장은 “LH는 국민들의 주거복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재난상황에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주거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