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오왼이 출연 중이던 Mnet '쇼미더머니9'에서 하차한다. /사진=오왼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오왼이 대마 흡연 혐의로 결국 출연 중인 '쇼미더머니9'을 하차한다.

CJ ENM은 20일 "오왼이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 하차한다"며 "앞으로 방송에서도 편집된다"고 밝혔다. 이미 출연한 1회의 경우에도 오왼의 분량은 잘려나갈 예정이다.


메킷레인레코즈는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소속 래퍼인 오왼, 나플라, 루피, 블루, 영웨스트가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영웨스트는 현재 재판을 받고 있고 나머지 4명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메킷레인 측은 "멤버 전원이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후회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당사 역시 이런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또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사 차원에서 재발방지 대책 및 자체 징계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앞서 오왼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쇼미더머니9'에서 1차 예선을 통과하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하지만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유예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출연 여부에 대해 비판 여론이 일었고 결국 하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