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스웨덴이 보안상 이유로 중국 화웨이와 ZTE 5G 통신 네트워크 설비 사용을 금지했다고 AFP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스웨덴 우정통신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2020년 1월 발효된 새 법규정에 따라 중국 제품에 대한 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 규정은 스웨덴 군과 정보당국이 5G 주파수대의 통신 장비가 스웨덴의 안보에 해가 되지 않는지 검사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규제당국의 결정에 따라 기설치된 화웨이나 ZTE 장비는 2025년 1월 1일까지 제거돼야 한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중국 공산당 정부의 첩보 활동에 이용돼 왔다며 동맹국들에 사용 중단을 압박해왔다.

이에 영국은 지난 7월 화웨이 5G 장비의 사용을 금지했고 프랑스도 화웨이 사용에 대한 강한 규제책을 내놓았다.


스웨덴 우정통신국은 이날 중국 제품의 5G 장비 배제 결정에 이어 11월 10일 예정된 5G 주파수 경매에 참여할 업체 4곳을 선정했다. 4개 업체는 Hi3G 액세스, 넷모빌리티, 텔리아 스웨덴, 테라콘 등 모두 스웨덴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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