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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전투표 열기가 뜨겁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사전투표 참여 인원은 3500만명(19일 기준)을 넘어섰다. 플로리다대학 미국 대선 프로젝트를 이끄는 마이클 맥도널드 교수는 “지난 하루동안 500만명이 투표권을 행사하면서 사전투표 참여 누적 인원이 355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당시 대선 유권자들의 25%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부분의 주에선 사전투표 참여자들 가운데 민주당원의 숫자가 공화당원보다 많았다. 당적이 확인된 1664만588명의 투표자들 가운데 민주당원은 878만9548명이었고 공화당원은 그 절반에 불과한 421만7408명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유권자들은 군소 정당을 소속이거나 당적이 없었다.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 등지에선 사전투표에 참여자들이 영상 1도의 추위 속에서도 투표소 앞에 줄을 서서 기다렸다.
유타주와 하와이주에서도 사전 투표가 시작됐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선 사전투표 두번째 날 제복을 입은 경찰관이 투표소 안에서 '트럼프 2020'이라고 쓰인 마스크를 써 논란이 됐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후보는 오는 22일 마지막 TV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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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