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경기에서 한 선수가 다른 선수에게 고환을 밝혀 응급실에 끌려갔다./사진=뉴스1

브라질 프로축구 경기에서 플라멩고 소속 선수가 상대편 선수의 태클에 ‘고환’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미 CNN에 따르면 플라멩고의 중앙 수비수 구스타보 엔리케(27)는 18일 코린토스와 경기 도중 고환이 파열되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플라멩고는 이날 코린토스에 5-1로 승리했지만 엔리케는 경기 전반 태클을 당하며 밟히는 과정에서 고환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그는 반바지가 피투성이가 되면서 경기장을 떠나야만 했으며 다른 선수와 교체됐다. 

엔리케는 비뇨기과 전문의 파울루 엔리케로부터 치료를 받았으며, 3일 간의 휴식과 항생제 치료를 권고받았다. 


올해 초 산토스에서 플라멩고로 이적한 엔리케(27)는 트위터를 통해 "나는 회복 중이다.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가능한 한 빨리 회복해 플라멩고에 힘을 보태기를 고대하고 있다. 다시 한번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우리는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라멩고는 현재 브라질 세리에A에서 1위 인터나시오날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