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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의 추가 부양책 논의가 해결되지 않은 실망감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속 하락 출발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98포인트(0.93%) 하락한 2348.88에 장을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8억원, 437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은 92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LG화학(3.57%), 삼성SDI(0.23%)만 상승세다. 삼성전자(-1.48%), SK하이닉스(-0.60%), 네이버(-1.34%), 삼성바이오로직스(-2.18%), 삼성전자우(-0.38%), 현대차(-2.11%), 셀트리온(-0.61%), 카카오(-1.56%)는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8.82포인트(1.06%) 내린 821.85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은 519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5억원, 22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 출발했다. 씨젠(0.84%), 카카오게임즈(0.32%), 에코프로비엠(0.71%)는 상승세다. 다만 셀트리온헬스케어(-1.14%), 에이치엘비(-1.82%), 알테오젠(-2.19%), 셀트리온제약(-0.76%), CJ ENM(-1.43%), 제넥신(-2.83%), 케이엠더블유(-4.41%)는 하락세다.

한편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추가 부양책 논의에 대한 타협점을 여전히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7.97포인트(0.35%) 하락한 2만8210.8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56포인트(0.22%) 하락한 3435.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80포인트(0.28%) 내린 1만1484.69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추가 부양책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히 이어지는 상황속, 일부 투자 회사들은 원칙적인 합의가 된다고 해도 대선 전 의회 통과 등 타결은 쉽지 않다고 주장해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이런 흐름을 감안해 한국 증시는 전반적인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는 가운데 실적 발표 등 개별 종목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