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른바 '라임 사태'와 관련해 "철저하게 수사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윤 총장은 22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라임 사태 수사에 대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사건 처리가 미진해 지난 2월 제가 인력을 보충한 뒤 철저하게 수사하도록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감에서 윤 총장은 "수사 인력을 계속 보강해 제가 파악하기로는 약 50여명을 기소하고 이 중 30명을 구속기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도 수사가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2011년 대검중수2과장일 때 처리했던 부산저축은행 부도 사태에 비해 부도 규모가 적기는 하다"면서도 "수사 내용은 굉장히 풍부하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전직 송삼현 남부지검장과 박순철 지검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라임 사태와 관련해) 최선을 다해 수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