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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국내 증시(10월26일~10월30일)는 증시와 실물경제 괴리 축소로 상승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의 추가 부양 협상의 불확실성과 대주주 양도세 기준 강화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방인성 케이프 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중국 등 주요국 경제지표는 시장이 우려하는 것에 비해 양호한 실적 개선세를 보인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방인성 케이프 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중국 등 주요국 경제지표는 시장이 우려하는 것에 비해 양호한 실적 개선세를 보인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악재 속 양호한 실적 개선세 주목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는 다소 못 미쳤지만 2분기보다 개선되는 회복 흐름을 보였다. 미국의 경제지표도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투자심리를 돌리고 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주 만에 감소했다. 9월 기존주택판매 건수도 4개월 연속으로 증가해 14년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방 연구원은 "한동안 시장에서는 증시와 경제간 괴리 심화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었다"며 "주식시장은 템포조절에 들어간 반면 경제지표는 회복세를 보이면서 키맞추기 장세가 출현한 상황으로 이는 중기적인 증시 상승 발판을 마련해줄 수 있는 요인이다"고 평가했다.
방 연구원은 "미국의 추가 부양 협상 노이즈로 시장 참여자들의 피로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민주당 펠로시 의장은 본인이 직접 설정한 데드라인 시한을 넘겼음에도 추가 협상을 이어가겠다고 입장으로 차주에도 투자자들의 피로감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대주주 양도세 노이즈도 지속될 것이라는 점도 수급상 부담 요인이다"고 말했다.
한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억 대주주 기준' 강화에 따른 시장 영향이 크지 않으리라 전망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억 대주주 관련해서 연말 매도 물량이 걱정인데 주식시장이 얼마나 하락할지 분석했는가"라는 질의에 "지난해에도 대주주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을 1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췄다"며 "작년 사례에 준한다면 시장 영향이 제한적이지 않으냐 생각한다"고 답했다.
현재 코스피에 상장된 특정 회사의 지분율이 1%(코스닥 2%)를 넘거나 종목별 보유금액이 10억원 이상이면 대주주로 분류한다. 정부는 소득세법 시행령을 통해 내년 4월부터 대주주 범위를 특정 종목 보유액 10억원 이상에서 3억원 이상으로 기준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올해 연말 기준 대주주(특정 종목 3억원 보유)는 내년 4월 이후 해당 종목을 매도해 수익을 낼 경우 양도차익의 22~33%의 양도세(지방세 포함)를 내야 한다.
방 연구원은 "9월 이후 국내 주식시장은 상단이 막혀버린 상황이고 10월 남은 기간에도 미국 대선 불확실성, 추가 부양 협상 및 대주주 양도세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연고점을 뚫기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및 소비 지표 호조, 국내 수출과 기업 실적 등 펀더멘털은 견조한 회복세를 보인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의 악재성 재료가 심해진다고 하더라도 증시의 하방 경직성은 확보 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11월 미국 대선까지는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지만 현재 하방 요인들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주식 비중 축소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는 전망이다.
케이프 증권 측은 다음주 코스피 주간 예상 밴드로 2340~2400선을 제시했다.
방 연구원은 "한동안 시장에서는 증시와 경제간 괴리 심화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었다"며 "주식시장은 템포조절에 들어간 반면 경제지표는 회복세를 보이면서 키맞추기 장세가 출현한 상황으로 이는 중기적인 증시 상승 발판을 마련해줄 수 있는 요인이다"고 평가했다.
증시 발목 잡는 대주주 양도세 강화·추가 부양 협상 불확실성
그러나 미국의 추가 부양 협상 불확실성과 대주주 양도세 기준 강화가 증시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방 연구원은 "미국의 추가 부양 협상 노이즈로 시장 참여자들의 피로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민주당 펠로시 의장은 본인이 직접 설정한 데드라인 시한을 넘겼음에도 추가 협상을 이어가겠다고 입장으로 차주에도 투자자들의 피로감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대주주 양도세 노이즈도 지속될 것이라는 점도 수급상 부담 요인이다"고 말했다.
한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억 대주주 기준' 강화에 따른 시장 영향이 크지 않으리라 전망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억 대주주 관련해서 연말 매도 물량이 걱정인데 주식시장이 얼마나 하락할지 분석했는가"라는 질의에 "지난해에도 대주주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을 1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췄다"며 "작년 사례에 준한다면 시장 영향이 제한적이지 않으냐 생각한다"고 답했다.
현재 코스피에 상장된 특정 회사의 지분율이 1%(코스닥 2%)를 넘거나 종목별 보유금액이 10억원 이상이면 대주주로 분류한다. 정부는 소득세법 시행령을 통해 내년 4월부터 대주주 범위를 특정 종목 보유액 10억원 이상에서 3억원 이상으로 기준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올해 연말 기준 대주주(특정 종목 3억원 보유)는 내년 4월 이후 해당 종목을 매도해 수익을 낼 경우 양도차익의 22~33%의 양도세(지방세 포함)를 내야 한다.
"증시 연고점 뚫기 어려워도 하방 경직성 있어"
케이프 증권 측은 앞으로 투자전략에 대해 11월 미국 대선까지 변동성 확대가 있지만 기업 실적 개선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방 연구원은 "9월 이후 국내 주식시장은 상단이 막혀버린 상황이고 10월 남은 기간에도 미국 대선 불확실성, 추가 부양 협상 및 대주주 양도세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연고점을 뚫기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및 소비 지표 호조, 국내 수출과 기업 실적 등 펀더멘털은 견조한 회복세를 보인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의 악재성 재료가 심해진다고 하더라도 증시의 하방 경직성은 확보 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11월 미국 대선까지는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지만 현재 하방 요인들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주식 비중 축소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는 전망이다.
케이프 증권 측은 다음주 코스피 주간 예상 밴드로 2340~2400선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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