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스페인에 이어 두번째로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은 국가가 됐다. /사진=뉴시스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만명 이상을 기록해 누적 확진자 100만명을 넘었다. 유럽에서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은 두번째 국가가 됐다.

프랑스 정부는 23일(현지시각) 하루 새 코로나 확진자가 4만2032명 늘어나 전체 누적 확진자가 104만10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전날에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4만1622명 발생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프랑스는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스페인에 이어 두번째로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은 국가가 됐다. 지난 7일간 160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프랑스의 양성 판정 비율은 15.1%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84명 늘어 총 3만4508명이 됐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장 카스텍스 총리는 지난 17일 이후 파리를 비롯해 9개 지역에 적용하던 야간 통행금지를 오는 24일 0시부터 38개도에 추가로 적용했다. 밤 9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집밖으로 나가서는 안된다. 프랑스 전체 인구의 약 70%에 해당하는 4600만명이 야간 통행금지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