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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재확산과 결혼 비수기 속에 지난 8월 중 광주지역 혼인 건수가 4개월만에 다시 800명대로 떨어졌으며, 전남은 올해들어 가장 적은 혼인 건수는 물론 통계 작성 이후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 혼인 건수는 808건으로 전월(1094건)보다 줄었고, 전년동월대비 10.4% 감소했다.
광주 혼인 건수는 지난 3월 1128건에서 코로나 19가 본격화된 4월 868건으로 급감한 후 3개월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으나, 코로나 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인 8월에는 다시 800명대로 주저앉았다.
전남 지난 8월 혼인 건수는 432건으로 전월(492건)보다 다소 줄었고, 전년동월대비 11.0% 감소했다. 전남 혼인 건수는 올해들어 가장 적었으며, 통계 작성 이후 최저다.
같은 달 광주지역 출생아수는 601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2.8% 감소했고, 전남은 829명으로 전년대비 9.3% 감소했다. 사망자는 광주는 666명으로 전년대비 2.8% 증가했고, 전남도 1409명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했다.
광주지역 이혼은 202명으로 전년대비 11.6%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고, 전남도 284명으로 전년대비 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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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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