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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28일 포스코 물류자회사 설립반대 성명서를 통해 "국민기업이자 초대형 화주기업인 포스코가 해양산업계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물류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와 해양산업계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스코는 경영이념으로 중소기업이나 협력업체와 상생하는 '기업시민'을 내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반하는 물류자회사 설립을 강행하려는 이율배반적인 움직임을 보이는데 대해 우리 해양산업계는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해총은 우리나라 54개 해양관련 단체 및 기관모임이다.
한해총은 "정부와 국회, 해양산업계 모두가 우려하고 있고 정부의 3자물류 육성정책에도 어긋나는 물류자회사 설립을 더 이상 고집해서는 안된다"며 "대량화물을 가진 대기업의 물류자회사 설립은 해운 및 물류산업의 상생발전 기반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해총은 포스코의 물류자회사 설립계획이 철회될 수 있도록 정부의 주도적인 역할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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