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열우 신임 소방청장 (소방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1일 신임 소방청장에 신열우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이 임명됐다.

지난해 9월 5일 소방청 차장에서 서울소방본부장으로 임명된 이후 1년 2개월만으로 소방장학생 출신 최초의 소방청장이다.

소방장학생은 대학재학생 대상으로 선발하며 졸업 후 소방장(7급)으로 임용하는 제도인데 현재는 시행되지 않는다. 김일수 119구조구급국자과 최태영 중앙소방학교장 등이 소방장학생 출신이다.


신 신임청장은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이 빠르고 직원들과 소통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방장학생으로 1986년 소방에 입문한 이후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본부, 소방제도과장, 방호조사과장, 경남소방본부장, 국민안전처 119구조구급국장, 소방청 소방정책국장, 서울시 소방재난안전본부 등을 두루 거쳤다.


소방청 차장 재직시절에는 국가단위 소방력 운용 체계 정립하고, 노후고시원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비 국가지원예산 확보 등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경남 진주 출신으로 경남 진주고를 나와 경희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부경대 대학원에서 산업안전공학 석사와 기계공학 박사를 받았다. 지난 2002년과 2012년 각각 대통령 표창과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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