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윗사진 오른쪽)이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24분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한 뒤 셀레브레이션을 펼치고 있다. 아래는 그가 경기 이후 올린 트위터 게시글. /사진=로이터, 트위터 캡처
아스널의 주장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유쾌한 방법으로 승리를 축하했다.

아스널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오바메양이었다. 오바메양은 0-0 팽팽한 승부가 이어진 후반 24분 헥토르 베예린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히 성공시키며 팀에 리드를 가져왔다. 지난 9월 풀럼과의 개막전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6경기 만에 나온 득점이다.

오바메양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익살스런 이모티콘과 함께 "나와 내 동료들은 오늘 밤 그저 '파티'(Partey)를 즐겼을 뿐이다"는 글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바메양이 말한 파티는 팀동료 토마스 파티의 이름을 따온 우스갯소리다. 파티는 이날 모하메드 엘네니와 짝을 이뤄 중원에서 맨유의 공세를 1차적으로 차단하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

분석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파티는 이날 무려 93.2%의 패스정확도와 84번의 볼터치, 4번의 태클 성공과 2번의 인터셉트 등 인상적인 지표를 여럿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