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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유동인구를 크게 늘리는 효과가 있어 부동산시장의 큰 호재로 통한다.
유통업체들은 교통, 배후수요, 미래가치 등 입지 여건을 충분히 따져 검증된 곳에만 대형 사업지를 조성하기 때문에 인근 주거 단지는 모세권 효과에 힘입어 집값이 뛰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스타필드 1호점인 ‘스타필드 하남’ 인근에 위치한 ‘하남유니온시티 에일린의뜰’(2017년 입주)은 전용면적 84.99㎡가 지난 8월 9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보다 5억원가량 웃돈이 붙었다.
이케아 1호점과 롯데몰이 위치한 광명도 마찬가지. 이케아 광명점과 롯데몰 인근에 위치한 ‘광명역 센트럴 자이’(2018년 입주)는 지난 7월 84.85㎡가 13억40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경신했다. 동일면적으로는 광명시 역대 최고 거래금액이며 분양가 대비 8억원가량 가격이 올랐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위치한 배곧신도시도 몰세권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분위기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인근에 위치한 ‘시흥배곧C1호반써밋플레이스’(2019년 입주)는 지난 7월 84.99㎡가 6억8370원에 거래되며 분양가보다 2배 이상 가격이 올랐다.
경기 안성·하남과 경북 경산 등에서도 대형 복합몰 인근서 잇따라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주요 물량을 살펴보면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송도 크리스탈 오션자이(가칭) ▲포레나 수원 장안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등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고용창출이 일어나는 등 부동산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대형쇼핑몰 인근은 가격 상승은 물론 환금성도 좋기 때문에 실수요자라면 대형쇼핑몰 인근 단지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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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