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 전경.(영등포구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0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2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2000년부터 시작된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는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지표다. 서비스 품질에 대한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매년 상·하반기 조사· 발표하고 있다. 대상 업종은 서비스 관련 10개 부문 79개 분야다.


2019년부터는 민선 7기를 맞이한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비롯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행정서비스 분야 조사 및 평가를 시작, 올해 47개 지자체의 행정서비스 품질을 Δ본원적 서비스 Δ공공성 Δ친절성 Δ적극성 Δ신뢰성 Δ적절성 Δ접근성 Δ편리성 Δ쾌적성 등 9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평가 방법은 지자체마다 최근 6개월 내 행정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 300명씩 선정해 8~10월 인터넷 패널조사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영등포구는 71.3점을 기록하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2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8위에서 6계단 상승했다. 1위인 종로구(71.5점)와도 0.2점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자치구 전체 평균 점수는 68.7점이다.

항목별로는 총 9개 항목 중 주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때 제공받았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본원적 서비스(73.8)를 비롯해 공공성(73.7), 친절성(67.9), 적절성(71.0) 등 4개 항목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


영등포구는 구민의 50년 숙원을 이뤄낸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Δ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 Δ65개 인허가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며 구민의 쉼터와 북카페 기능까지 갖춘 통합민원실 리모델링 Δ전통시장 비대면 공동구매 사업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Δ유튜브?SNS?문자메시지 등 각종 채널을 통한 구민과의 활발한 소통 등으로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민선7기 들어 '탁트인 영등포'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많은 구민이 긍정적 평가를 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구민 피부에 와닿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