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의 자회사 뉴젠테라퓨틱스가 항응고제 ‘나파모스타트 메실산염’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임상을 시작한다./사진=이미지투데이
뉴지랩의 자회사 뉴젠테라퓨틱스가 항응고제 ‘나파모스타트 메실산염’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임상을 시작한다. 이 약물은 복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먹는 정제로 투여 경로를 변경해 개발됐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일 ‘뉴젠나파모스타트정’에 대해 1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내약성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다.

뉴젠나파모스타트정은 바이러스의 세포 진입을 억제해 항바이러스 효능을 나타낸다. 국내에서 종근당, 경상대학교병원이 같은 성분의 주사제로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진행 중이다. 해외에서도 미국 E사(정제)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세네갈 P연구소(주사제)가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우리 국민의 치료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치료제·백신은 총 21건(치료제 19건·백신 2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