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최근 여수밤바다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은 늘어났지만, 정작 지난 10년동안 여수를 빠져나간 인구는 광양만권 도시 중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10년간(2010~2019년)광양만권 인구·가구의 변화 및 장래인구'에 따르면 지난해 광양만권 주민등록인구는 71만9134명으로 전남도 전체 인구의 38.5%를 차지해 2010년 대비 1.1% 증가했다.
지역별로 여수 인구는 28만2786명으로 2010년대비 3.6% 감소한 반면 순천은 27만598명, 광양 15만6750명으로 2010년대비 각각 2.6%, 7.7% 증가했다.
순천과 광양은 신규 아파트 건설 등 신주거지역이 늘어나면서 인구가 늘어났다. 실제 지난 10년간 순이동을 살펴보면 순천은 3489명, 광양은 3990명 순유입됐으나, 여수는 1만7044명이 순유출됐다.
광양만권 고령인구는 11만3568명으로 10년전 대비 39.5% 증가했고, 1인 가구는 7먼5867명으로 같은 기간 대비 32.6% 증가했다. 지역별로 ▲여수(3만1651가구)▲순천(2만9181가구)▲광양(만5035가구)순으로 많았다.
다문화가구는 4095가구로 10년전대비 76.0% 증가한 가운데 ▲여수(1591가구)▲순천(1410가구)▲광양(1094가구)순으로 나타났다. 2017년 대비 2037년 광양만권장래인구는 63만6867명으로 ▲여수(-12.2%)▲순천(-3.8%)▲광양(-2.2%)감소가 전망됐다.
지난해 광양만권 고령인구는 11만3568명으로 전남도의 26.9%를 차지했으며, 10년전 대비 39.5% 증가했다. 고령인구 비율은 15.8%로 고령사회로 접어들었으며, 이는 2010년 대비 4.4%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반면 청년인구는 13만5021명으로 10년전 대비 7.6% 감소했다. 지역별로 여수 청년인구는 4만9955명으로 2010년대비 14.3% 감소했으나, 순천과 광양은 각각 5만3897명, 3만1169명으로 같은 기간대비 6.9%,4.2%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수, 순천, 광양 출생아 수는 모두 4475명으로 10년전 대비 31.0% 감소한 가운데 세 지역 모두 38.4%, 16.1%, 38.0% 각각 감소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광주=이재호 기자
독자분들께 유익한 광주전남 경제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