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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조지아·미시간·네바다·노스캐롤라이나·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 등 6개주는 아직 승리자를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로이터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하려면 이 가운데 최소 4개주를 확보해야 하며, 바이든 후보는 최소 3개주를 가져가야 이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 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이겨야 : 트럼프 대통령의 최대 승부처는 펜실베이니아다. 이곳을 확보하면 나머지 주 가운데 3곳을 가져오면 승기를 잡을 수 있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정도가 안정권이지만 위스콘신과 미시간은 역전패 가능성도 없지 않다.

만약 펜실베이니아에서 이기지 못할 경우 나머지 5개주를 싹쓸이해야만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55%의 득표율을 기록해 바이든 후보를 약 12%포인트(p)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개표는 약 75% 이뤄진 상황이다.

다만 펜실베이니아의 최대 도시인 필라델피아와 피츠버그의 경우 아직 개표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결과를 속단하긴 이르다. 아직 법적 다툼의 소지가 있는 우편투표 개표도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 바이든, 지금 이기는 곳 확실히 가져가야 : 바이든 후보가 승리하려면 현재 앞서고 있는 네바다와 위스콘신을 확실히 가져가야 한다. 이렇게 되면 조지아와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중 한 곳만 가져가도 당선될 수 있다는 게 로이터통신의 설명이다.

미시간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1.3%p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바이든이 우세한 디트로이트와 그 외곽 지역의 우편투표가 집계되고 있어 결과는 알 수 없다.


네바다의 경우 바이든 후보가 0.6%p로 앞서고 있으나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5일 새벽 2시)까지 개표를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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