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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막바지에 이른 대선 개표 과정서 전세가 역전되는 상황이 보이자 예상대로 우편투표 부정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어제 밤 많은 주요주에서 리드를 잡아나갔는데 놀라운 투표용지 뭉치들이 나타나더니 마술처럼 하나 하나 사라져 갔다"고 적었다. 이어 "어떻게 우편투표 쓰레기 뭉터기가 개표될 때마다 그런 파괴력을 지녔는지?"라며 부정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조기 선거승리를 선언하는 자리에서 우표투표 문제를 연방대법원으로 가져가겠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었다.
미국 부재자투표는 우체국을 통한 우편 투표로 진행되는데 종종 전달이 안된 채 중간에 버려진 투표용지 쓰레기 뭉치들이 나오며 문제가 돼왔다.
반면 승기를 잡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문제 제기에 철저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전 변호인을 중심으로한 대응팀을 꾸린 바이든 후보측은 "연방대법원에 간다면 당혹할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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