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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엘네니가 미켈 아르테타 감독 휘하에서 쾌조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며 "아스널은 엘네니와 계약 연장을 논의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이집트 출신의 엘네니는 스위스 FC 바젤에서 뛰던 지난 2016년 1월 아스널에 입단했다. 입단 이후 2018-2019시즌까지 공식전 89경기에서 2골 8도움을 기록했다.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재능을 보였지만 다른 선수들을 압도할 만한 기량은 보여주지 못했다.
엘네니는 베식타스 임대를 떠났다가 돌아온 올해도 백업 멤버 정도로만 평가받았다. 이적시작 마지막 날 토마스 파티까지 영입되며 엘네니의 입지는 더욱 줄어드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엘네니는 아르테타 감독의 지원 속에 점점 폼을 끌어올렸다. 절정은 지난 2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였다. 이날 파티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엘네니는 3번의 공 탈취와 1번의 클리어링, 89.2%의 패스성공률로 중원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엘네니는 붙박이 주전이었던 그라니트 자카를 대신해 출전한 경기에서 자신도 경쟁이 가능함을 입증해냈다. 이에 따라 아스널도 효용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 재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스널과 엘네니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여름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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