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transition team) 홈페이지를 마련했다. /사진=바이든-해리스 인수위 홈페이지 화면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transition team) 홈페이지를 마련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송전을 선언한데 반박하며 바이든 캠프는 승리를 예상한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 측은 이날 '바이든-해리스(부통령후보)' 인수위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홈페이지에는 현재 다른 별도 메뉴가 공개돼 있지는 않지만 "미국 국민은 누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될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다. 여전히 투표가 집계되고 있다. 미국이 직면한 위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침체, 기후변화, 인종차별 등 심각하며 인수위는 바이든-해리스 정부가 첫날부터 일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글이 게시됐다.

바이든 후보는 격전지인 위스콘신·미시간주에서 뒤집기에 성공한 상황으로, 이 두 곳을 모두 잡으면 승리 가능성이 크다. 개표에 시간이 걸리는 우편투표 집계가 뒤에 몰려 역전 시나리오가 예상된다.


반면 이날 트럼프 캠프는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조지아 등 3개주의 개표 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개표 중단 소송을 제기했고, 이어 위스콘신주에는 재검표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