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의 ‘카티필’(조직수복용생체재료)이 발목관절 골연골 손상에 치료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진=세원셀론텍
세원셀론텍의 ‘카티필’(조직수복용생체재료)이 발목관절 골연골 손상에 치료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6일 세원셀론텍은 카티필의 발목관절 골연골 손상의 유치료효과를 입증한 임상논문이 SCI(E)(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확장판)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고 밝혔다. 카티필은 관절연골결손 부위에 연골세포 및 골수 등이 위치하는 것을 보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바이오콜라겐의 일종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집(DMF) 등재된 의료용 콜라겐이다.


이번 논문은 발목관절의 거골(발목 위쪽 목말뼈)에 골연골(뼈와 관절연골 조직) 병변(OLT)을 앓고 있는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2년간 다기관 무작위배정 비교임상시험(RCT) 연구를 수행한 결과에 관한 것이다.

해당 임상환자는 카티필을 사용한 관절경적 미세골절술을 진행한 시험군 31명과 카티필을 사용하지 않고 관절경적 미세골절술만 진행한 대조군 29명으로 무작위로 나눴다.

그 결과, 연구팀은 카티필을 이용했더니 발목관절 골연골 병변에 연골조직의 주요 구성성분(II형 콜라겐)이 발현된 것을 확인했다. 양질의 연골이 새롭게 생성된 것이다.

해당 논문의 제1저자인 이영구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임상에 대해 “카티필을 이용한 시험군의 임상적 개선효과와 연골의 질이 유의미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는 카티필이 무릎관절에 이어 발목관절을 대상으로, 학계에서 의미 있는 비교임상시험 결과를 축적한 데 의의가 크다고 분석했다.

세원셀론텍은 현재 환자치료에 사용 중인 카티필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