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0.10.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올해 152건의 불편사항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자원봉사자와 직원이 합동으로 현장을 직접 걸으며 보행에 지장이 될 수 있는 요인을 파악해 총 152건의 개선 필요사항을 확인했다.


그 중 장애물 제거나 청소 등 단순 조치사항을 제외하고, 시설물에 대한 정비가 필요한 32건의 위험요인을 확인해 지난 10월 말 조치를 마쳤다.

개선 완료 사항은 보행로 단절 구간 횡단보도 설치 19건, 끊어진 보행로 연결 6건, 도로 턱 낮춤 7건 등이다.


아울러 한강공원 내 자전거 이용자의 꾸준한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보행로와 자전거도로의 분리 방법을 단선에서 복선으로 개선하고, 위험 구간에는 안전봉을 설치하는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치를 진행 중이다.

또 한강공원 자전거 도로 중 보행로와 인접한 미분리 구간은 총 8.6km 가운데 올해는 5.3km 구간의 조치를 마치고, 내년에는 3.3km에 대해 추가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신용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이 건강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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