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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6일(한국시간) 불가리아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J조 3차전 루도고레츠와의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케인은 전반 13분 루카스 모우라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넣으며 선취골을 터트렸다. 전반 32분에는 자신이 직접 모우라의 골을 도우며 1골 1도움 경기를 펼쳤다. 케인의 활약을 앞세운 토트넘은 3-1로 승리하며 2승1패 승점 6점으로 조 1위에 올라섰다.
케인에게 이날 경기는 한결 큰 의미를 지닌다. 지난 2011-2012시즌 토트넘 1군에 데뷔한 케인은 이날로 구단 통산 300번째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 전까지 구단에서 199골째를 기록 중이던 케인은 1골을 추가하며 '토트넘 통산 300경기 200골'을 완성시켰다. 통계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토트넘 역사상 200골을 넘겼던 공격수는 지미 그리브스(266골)와 보비 스미스(208골)뿐이었다. 케인은 불과 27세의 젊은 나이로 전설들과 근접한 기록을 세웠다.
무리뉴 감독은 이날 대기록을 작성한 케인에 대해 "말이 필요 없다. 숫자가 모든 걸 말해준다"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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