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석 전 인사혁신처장. 2018.12.14/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외교부는 7일 인사혁신처장을 지낸 김판석 연세대학교 글로벌행정학과 교수가 한국인으로선 처음으로 국제공무원위원회(ICSC)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6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실시된 국제공무원위원회 위원 선거에서 위원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까지 4년이다.


우리 인사가 유엔 시스템 전체의 급여 체계 등을 조정하는 국제공무원위원회에 진출한 것은 1991년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이후 최초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국제공무위원회는 15명의 개인자격 위원으로 구성된 유엔 총회 산하 기관으로 유엔 인사·행정 분야의 주요 위원회다.


김 교수는 인사혁신처장, 대통령 비서실 인사제도비서관, 아시아행정학회(AAPA) 회장, 한국인사행정학회 회장, 유엔 행정전문가위원회(CEPA) 위원 등을 역임한 인사행정 전문가다. 이번 선출은 인사·행정 분야에 있어서 김 교수의 전문성과 역량이 국제 사회의 충분한 인정을 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김 교수의 이번 국제공무원위원회 진출이 유엔 운영 과정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우리나라 인사의 유엔 예산·행정 분야 제반 위원회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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