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서울시 전월세정책간담회에서 미소 짓고 있다. 2020.9.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경수 경남지사의 2심 유죄 판결과 관련해 "법원의 타협적 판결이 씁쓸하다"고 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지난 6일 페이스북에서 "(김 지사의) 공직선거법 부분은 무죄가 나왔다고 하지만, 이 사건의 진실은 결국 댓글을 조작해 국민의 마음을 훔치고 여론을 왜곡했다는 명백한 사실"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조직적으로 민주주의를 우롱하고 대통령 선거를 유린한 죗값이 겨우 2년이라니…"라며 "불안한 것은 대법원 판결"이라고 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 은수미 성남시장을 가까스로 살려낸 대법원이 과연 제대로 된 판결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정의와 불의가 서로 뒤바뀌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정의가 지켜지기를 조용히 소망해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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