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수보회의 주재…새로운 거리두기 수칙 준수 당부
7일부터 '개편' 거리두기 시행…13일부터 마스크 안하면 과태료 10만원
미국 대선 언급할지도 주목…전날 트위터 통해 "미래 기대 크다' 축하메시지
뉴스1 제공
공유하기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새로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역 지침 준수를 국민들에게 당부할 전망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보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수보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의 두축인 방역과 경제에 관한 메시지를 내왔다. 이날도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지침을 지켜달라고 국민들에게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부터 개편돼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르면 1단계부터 대중교통 등 다중밀집시설에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오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위반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전날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새 거리두기 체계가 안착하려면 시행초기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들께 일상 곳곳에서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식석상인 수보회의에서 미국 대통령 선거에 관해 언급할지도 주목된다. 지난 8일 개표 결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고, 바이든 당선인도 대국민연설을 통해 승리를 선언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복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카멀라 해리스 대통령·부통령 당선인에게 "두분과 함께 열어나갈 양국 관계의 미래 발전에 기대가 매우 크다"고 축하 메시지를 냈다.
문 대통령이 축전, 축하 통화 등 공식적 외교수단을 통하지 않은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 미국 대선 상황을 언급하더라도 트위터 메시지 수준을 벗어나진 않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