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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민국(진주 을)·박대출(진주 갑)의원이 '국민의힘 2020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지난 6일 선정됐다.
국민의힘은 두 의원을 국정감사에서 문제 제기와 합리적인 정책 대안 제시 등을 기준으로 기여한 공로에 대한 심의를 거쳐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강민국 의원은 초선으로 당내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다.
강 의원은 권력의 부패·비리는 날카롭게 파헤치되 약자에게는 따뜻한 국감이라는 기조로 올해 국정감사에서 한국판뉴딜, 옵티머스사태, 낙하산인사 등 정부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그는 올해 국감에서 옵티머스 펀드를 비롯한 일련의 사모펀드 부실 사태를 거론하며 금융당국의 책임론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와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권력의 실세들부터 고위 공직자까지 옵티머스와 유착된 권력형 비리게이트 의혹을 제기했다.
또 채용 비리, 부실 사모펀드 판매 등 여러 논란을 겪고도 연임에 성공한 금융지주회장의 이른바 '황제 경영' 개선을 주문하며 건전한 금융 질서 만들기에 주력했다는 평가다.
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권력의 부패와 비리는 비판하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국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국감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정부의 잘못을 감시·견제하고 사회 낮은 곳을 찾아 개선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한수원이 월성1호기의 이용률과 판매단가 등을 조정해 경제성을 불합리하게 산출해 조기폐쇄를 결정한 것은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드론 테러 위험에 무방비 노출된 원전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2021년까지 원전에 적합한 드론 탐지 대응 장비를 조속히 도입하고 불법 드론 방호체계 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을 실시하겠다는 답변을 원안위로부터 받았다.
이밖에 항우연 원장 상습 폭언‧폭행 논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옵티머스 투자 금액 및 건수가 실제와 다른 문제, 공영방송의 편향적인 방송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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